뷰징녀러뷴
자카르타에 여행온 징업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예요. :) 밤 11시 비행기라 몰에 와서 시간 죽이고 있지요.
(신랑은 마지막 마사지 받으러 슝슝. 저는 아싸 쇼핑!)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브랜드는 뭐... 별 감흥이 없어요.
저는 미국징어라 미국가면 더 싸게 살 수 있는 게 대부분이죠. (대부분 면세점 가격이 미국에서 세금포함해서 사는 가격보다 비쌈. 차라리 세포라 세일할 때 사거나 얼타 포인트 모아서 사는게 훨씬 저렴하죱. 미국오세요 뷰징들!)
이번 여행에서 꼭 사야했던 뷰티 아이템은 루나솔 섀도였습죠. 4개 섀도 팔렛을 개당 $41 정도에 샀어요. 완젼 좋으하하ㅏ아항~~
오늘 마지막 쇼핑에선 인도네시아 로컬 브랜드 제품을 사고싶었어요. 미국가면 자랑하려고 ㅋㅋㅋㅋ 안흔템!!
몰을 뱅글뱅글 돌다가 Martha Tilaar라는 매장을 발견했지요. 이 브랜드에 PAC이라는 색조 라인이 있더라고요.
매장이 매우 작아서 사실 살게 별로 없긴 했어요.
우선 두 개만 샀어요. 듀얼 스틱 섀도랑 매트립
스벅에서 후다닥 찍었습니다 ㅋㅋㅋ
립은 우선 발색 좋고 부드럽고 매트인데도 좀 촉촉한 편이네요.
섀도가 정말 부드러워요. 약간 뭉게짐이 있긴 한데 (지속력이 좀 딸릴 것 같은 느낌) 발림이 정말 부드러워서 맘에 들어요 :)
두 개 해서 대략 $22 정도했어요.
신랑 오려면 한 시간도 정도 남았는데... 여기 가서 몇 개 더 사올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