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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사퇴할 수 밖에 없었다면ᆢ
게시물ID : sisa_11438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나되기
추천 : 10
조회수 : 19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10/15 00:08:32

그 이유를 알아야 조금이라도 덜 억울 할겁니다! 
당장 분하다고 눈물 흘려봐야 어느 것도 안 바뀝니다!

사실 문재인 정권은 시작부터 험난할 것을 알고 시작했었습니다
그거 몰랐다면 바보일겁니다

그래서 대연정이네 협치네 뭐네 등등 말이 많았었습니다
하물며 반쪽짜리가 될거라는 말도 나왔었습니다 

당연히 적폐세력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버티거나 기회를 봐서 반격해올것이었습니다  안그러면 정말 죽을 판이었으니까요
대통령 지지율 80%가 저들에게 경악이었을 겁니다 

반면에 우리는 어땠나요? 너무나 순진했죠!!  지금도 순진합니다

저들이 알아서 잘못을 뉘우치고 셀프개혁하고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할것이다?

대통령께서 오늘 조국장관과 윤석열의 환상의 콤비?를 말할때 웃음이 나올뻔 했습니다

조국장관의 사퇴가 패배가 아니라구요? 그럼 울고 있는 사람들은 
뭡니까? 왜 가슴 한쪽이 무너지는 거 같습니까?

그러면서 언론은 정부가 왈가왈부할 대상은 아니라구요?

이번 조국사태가 패배라면 저는 그 패배의 원인으로

1대통령과 청와대 관료들의 순진함 ㅡ원칙주의는 이제 그만!
2언론개혁의 부실

이라고 생각됩니다

나경원 자녀의혹은 기레기들 민형사고발이라는 한마디로 끝났습니다

적폐언론을 척결하지 못하면

눈멀고 귀막힌 사람이 멀쩡한 사람과 싸워서 이기길 바라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왜?
이명박이 정권초기에 언론을 길들였는지
왜?
유시민이 어용언론으로 남겠다고 했는지
왜?
노통이 죽을 수 밖에 없었는지

검찰이 아무리 창칼을 들이대도 언론이 사실보도 중립보도만 했었다면 노통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을 테지만 아무리 대통령이 잘났어도 언론이 적폐였기에 노통을 죽음으로 몰았다는 것을

그때의 언론이 했던 그 비열한 행위의 대상이 노통에서 정경심교수로 바뀌었을 뿐이고 그것을 알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던 조국이라는 사내의 마지막 바램이 자기자신을 딛고 검찰개혁을 위해 국민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는 것임을 

그 힘과 지혜가
 
조국수호 검찰개혁이  언론개혁 검찰개혁으로 바뀌는 것이어야 평생의 소명이 검찰개혁이었던 한 사내를 짖밟고 뒤에서 낄낄 거리며 웃어댓을
찌라시공장과 기레기 그리고 떡찰들을 응징하는 것임을

알아야 겠습니다

내 평생 유일한 법무부장관은 조국 당신 한 사람이 될터이기에
당신이 부르자고 했던 그 죽창가를 오늘 다시금 불러봅니다

암울하고 처절했던 그 시절 소주 한잔에 더불어 죽창가를 부를때면
하염없이 흐르던 눈물에 마지막 구절은 목메어 다 부르지도 못했었던 
그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사람사는 세상 만큼은 다 부르지 못하는 노래가 되어서는 아니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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