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생인데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저항의 크기는
비저항 * 길이/단면적 라고 정의가 되있습니다.
근데 선생님이 설명하시기를
도로위의 자동차로 비유해서 설명하시는데요...
단면적( 차선의 수 ), 길이( 도로의 길이 ) 로 비유합니다.
근데 도로의 경우 전기회로처럼 계속 같은 수의 자동차가 빙빙 돌진 않습니다. 회로가 아니니깐요...
전기회로는 이미 도선속에 존재하는 전자들이 전압에 의해서 펌프되어 순환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아래그림처럼 될꺼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래 그림대로라면 단면적은 저항의 크기에 영향을 주지만 길이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길이가 10이든 20이든 저항의 한 단면적을 통과하고 있는 전자의 수(전류)는 동일합니다.
저항의 입구에 들어가는 전자의 수도 동일하고 출구로 나오는 전자의 수도 동일합니다.
결국, 전압,전류 동일하므로 저항의 크기는 변하지 않았다는겁니다..
도로의 경우엔 저항(좁은 도로)만 통과하면 다시 교통이 원활해지지만
전기회로는 계속 순환합니다. 한 대의 자동차도 추월할수 없는 빽빽히 찬 원형도로에서 자동차들이 계속 순환하는거랑 같지요...
이해가 잘 안됩니다... 전자의 움직임을 실제로 볼수 있다면 좋으련만....
혹시 이해가 되게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