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게에 갈까 하다가 저만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지 뷰게 분들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요

날도 덥고 스트레스도 쌓여서 근처 카페에서 멍때리고 있었는데
근처 테이블에서 금속성의 높은 음이 규칙적으로 들리더라구요

어 이거 혹시?! 에이 설마 하는 마음으로 기지개 피는 척 슬쩍 보니까 

역시나 카페 트레이 위에 휴지 깔고 손톱 관리 중이시더라고요

모든 손가락의 손톱을 다 관리하시는 건지 약 5분간 10-20초 간격으로 계속 소리가 났네요

저는 황당해서 주변을 돌아봤는데 다른 분들은 별로 큰 반응이 없으시더라구요

저는 카페에서 손톱깍는게 이해가 잘 안 되는데 
튀어서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으면 괜찮은 걸까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인 건지 궁금해서 글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