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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거 말이죠~
게시물ID : humorbest_114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마방
추천 : 41
조회수 : 2154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11/21 22:13:10
원본글 작성시간 : 2005/11/20 04:13:54
그냥 적어보는 겁니다~ 20대 초반이 말하기엔 서투른 감정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에헴~ 일단 사랑은 말이죠 너무 힘든거 같아요~그죠?ㅋㅋㅋㅋㅋ 전 고등학교때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7살;;;) 누나랑 사랑했었거든요~ 전 학생이었고 그 누나는 직장인이었죠. 매일매일 보면서 사랑을 키워나갔었거든요. (그 누나가 절 가지고 논거라고 말씀하실수도 있겠지만 그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서로 너무너무 사랑하다가 전 대학을 진학하게 되었고 학교가 서울이다보니(지방 살거든요;;ㅋㅋ) 서로 너무 멀리 떨어졌었어요. 그래서 서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은 주말밖에 없었거든요. 근데 학생이 돈이 별로 없잖아요^^;;; 알바를 할려면 주말알바를 해야하는데 주말엔 제가 누나를 만나러 지방으로 내려가야해서 알바는 꿈도 못 꿨죠~ㅋㅋㅋ 그래서 한달에 두번...잘해야 세번....로또4등이라도 하면 4번갔죠^^ 정말 너무너무 사랑했었고~제 목숨까지 줄 수 있다고 여겼던 사람인데... 그렇게 떨어진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자 누나가 변하더라구요... 집안에서는 결혼의 압박^^;;과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라는 진리에... 저희는 무너졌습니다^^;;; 일방적으로 이별은 통보받은 뒤에 너무 힘들었었죠^^;; 그래서 다른 여자를 사귀며 잊어보려고 했는데 힘들더군요~ㅋㅋㅋ 다른 여자도 좋아하지만...그 누나가 더 그립네요^^;; 지금이라도 다시 만나자면 전 모든 걸(현실적으로요^^:;) 다 줄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이미 결혼을 약속한 사람도 있는거 같고...제 연락을 피하더라구요...ㅋㅋ 별 수 없나봐요~ 그냥 군대가기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생각이 나네요;;;ㅋㅋ 매일 눈팅만 하는데;; 이 새벽에 갑자기 그냥 글을 끄적거리고 싶었어요^-^ㅋㅋ 저도 이거 해보고싶어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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