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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써야 제가 지킬 것 같아서요. 응원 부탁드려도 될까요?
게시물ID : diet_114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간호학과
추천 : 13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7/15 23:34:24
안녕하세요 오래 전부터..는 아닌가요? ㅎㅎ
그래도 짧은 제 인생에서 꽤 많은 부분을 오유와 함께 한 유저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야 열심히 할 것 같아서요!!!

저는 수능을 두 번 봤어요.

19살때는 남녀공학이 아니었고, 이성에 대한 관심도 없었고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오로지 먹는걸로만 스트레스를 풀어왔어요.

수능 이후 화장에 대해 눈을 뜨면서 자연스럽게 살 쪽으로도 관심이 ㅎㅎ아,, 살 빼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 운동+식단 조절로 대학 가기 전까지 7kg 을 감량했어요. (그래도 좀 살이 있는 편이었어요.)

근데 한 학기 대학 다니다가,, 반수를 하게 되어서..ㅎㅎ
두 번째 수능을 보고나니 다시 5kg정도가 쪄 있더라구요..

굳이 체중을 재지 않아도 한 번 다이어트를 하니까 살 차는 느낌이 뭔지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어요

이후 올해 들어온 대학에선..음 19살때 몸무게보다 10kg감량된 몸무게예요!! 


지금 종강을 하고 방학이 된 지금. 헬스장을 등록했지만 많이 가지도 않았고... 식이조절은 커녕 아까 친구와 곱창먹고 지금 엽떡까지.. 말로만 다이어트 중 ㅎㅎ

떡볶이 먹는데 현타와서 내려놨어요..
이대론 안되는데 안되는데.. 매일 아침 생각하죠

밤엔 아니구요..

약간 지금 음식으로 우울해지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위험하다고 생각이 돼요 

그래서 글 써요. 이래야 제가 지킬 것 같아요

1. 나를 사랑하며 살기. 자책하지 않기.

다시 시작해 볼게요.
방학동안, 그 이후에도 꾸준히:) 할거지만!
우선 기간 짧게 잡아서 방학동안 이라는 생각으로
쳐지지 않게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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