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올게 없어 보이는데 이대로 계속 수사하다가 재판에 아무것도 못 올려놓으면
대체 그 많은 인력과 기간을 썼으면서 뭐했던 거냐? 라는 질문이 나올 수 밖에 없거든요.
(국정농단 특검 수사 기간이 12월1일에서 2월 28일 3달입니다. 표창장 위조 수사 기간이 국정 농단급을 넘어가고 있는데...)
'사적인 앙심에 생사람 취조해서 괴롭힌 거잖아.'라는 소리가 나오죠. 물론 수사 내용 언론에 누출하여 괴롭힌 건 덤이고.
그때도 법과 원칙이니 이런 소리 할 수 있을까?
뭐 하려면 딱 그 말 밖에 없을 거 같긴한데.
아무것도 나올게 없는데, 출구 전략을 어떻게 구상하고 있을까요?
수사를 무한정 끌고 가려나? 수사를 장기화 한다는 언플을 하긴 하더군요.
아무리 장기화 한다고 하여도 결국은 끝을 내야 하는 문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