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교 4학년인데 태어나서 처음 사귀게 된 남자입니다. 후배를 1년 가까이 좋아했었고 살면서 한번도 이런적이 없는데 진짜 계속 공을 들였더니 결국 알게 된 1년뒤인 지금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 전 2-3번의 고백에서 차였었고 마지막 고백에서 생각해보겠단는 말을 해준후 결국 공식으로 사귀게 되었는데요. 제가 연애경험도 없고 이래서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고수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말 진심으로 놓치기 아깝다고 생각하는 여자이고 많이 좋아합니다. 1년을 제가 참은걸 보면. 여자애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고 인간관계가 엄청 좁아요. 생각은 깊은편인거 같고 한가지 걸리는건 부모님이 아주 잘 사는거 같습니다. 해외여행도 많이 다니고 가족여행도 많이 다니는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