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멋님 친구분께 얻게된 고양이들...
이 녀석들은 악마가 확실하다...
밥하고 멸치를 섞어서 주면 멸치만 다 골라내서 쳐먹는다...
그러곤 나 밥먹을때 되면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그리고 마당에다 키워 놓는데
놀건 밖에서 다 쳐놀고 자꾸 집 안에 들어와서 똥을 싸놓는다.
(대체 비결이 루팡도 아니고 이렇게 잠입을 잘하다니)
처음엔 귀여웠다.
날이 갈수록 나의 분노심은 하늘을 치솟고 있다.
마당에 개도 키우는데 개들은 묶어 놓았다...
맘 같아선 개 목줄을 풀어 버리고 싶다.
내가 버리고 싶다 말하면
우리 누난 미쳤냐고 그런다...
아놔 한달에 한번 집에 오는 주제에(나 백수 아님)
개들은 말 잘듣는데
얘네는 때려도 말도 안듣고
으앛앙라카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