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을 하면서 사람들을 대하다 보니 중도 라는 사람들이 선택을 하는 우선순위가 있는것 같더군요.
우선순위에서 선택이 안되면 다음 순위로 넘어갑니다.
제1 우선순위 : 나와 내가족 친지가 하는 사업이나 갖고 있는 주식과 관련된 사람을 지지한다.
제2 우선순위 : 내 지인이 하는 사업이나 관련 업무가 있는 사람을 지지한다.
제3 우선순위 : 엄마가 찍으라고 하는거 찍는다.
제4 우선순위 : 우리동네가 1번이냐 2번이냐를 보고 당일 결정한다.
제5 우선순위 : 선거기간때 돈 많이 뿌리고 제일 시끄러운 사람을 지지한다. (홍보차량이 없는데가 없음)
제6 우선순위 : 공약을 찬찬히 읽어보고 사람 됨됨이를 판단하여 지지한다.
중도라면 좌우 양쪽의 장점과 단점을 보고 현 상황에 맞는 집단을 지지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공익을 위하고 정의를 위한 것이냐가
아닌 자신에게 이익이 되느냐 안되느냐로 결정되더군요.
이런 사람들이 중도라고 할 수 있나요?
스스로 부끄럽진 않을까요?
차라리 나는 나한테 도움되는 놈 찍는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셨으면합니다.
중도라는 이름 먹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