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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접대. . 영업했던 입장에서 . .
게시물ID : freeboard_1201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MJ
추천 : 0
조회수 : 5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21 20:18:53
대부분의 비투비 영업은 접대가 존재합니다
여자분들이나 학생분들은 영업의 경험이 없ㅇ니 잘 모르실 수 있으니 이해 못 하실 수 있다고생각해요.
저도 대기업 비투비 영업으로 근무하며 언젠가는 술접대 영업도 하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행히 짬이 찌글하여 뭐#여자부르고 할만한 권한도 없었고 짬찌를 거래처 고위직이 만나줄리도 없으니깐요.
해외 사우디쪽이나 최종실수요처 짬좀 찬 사람들은  은연중 아니면 벤더를 은근히 갈구며 접대를 요구합니다. 이 상황에서 '거절하면 되죠!?'라고 하는건 그 순간 몇억 몇십억 더 크게는 천억단위의 계약이 날아갈 수도 있는 상황이구요.
반대로 접대를 받기도 하는데 이것은 그나마 피할수는 있지만 언젠가는 접대를 받게 되더라구요.
벤더들도 영업이고 영업뛴다고 사장한테 법카 결재맞고 온 사람 내치면 그 영업사원은 가서 사장한테 된통 까이게 되고 나중에 서포트가 안 될수도 있더군요. 접대를 딱 한 번 받아봤는데 그것도 고역이었습니다. .그냥 목석처럼 있자니 선배들 눈치,  벤더 눈치도 보이고 해서 그냥 파트너 여자분이랑 주구장창  노래만 불렀네요. . 2차는 거절했구요. 억지로 접대끌려가서 2차까지 가서 방 들어가서 여자 그냥 돌려보내는 방법도 있구요. 

당연히 여자입장에선 이런걸 아무리 설명해도 이런것조차 이해하기도 싫고  하겠지만 이게 대한민국 영업 현실입니다. .

겉으로볼땐 그냥 영업이지만 영업=술입니다. .
아래 글 보니 저는 남편분이  유흥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안타깝다고 느껴지네요. .
남편분이 접대를 즐기는사람이면 할말없지만 카톡정황상으로는 그런것같지는 않아서요. 
저는 접대가 너무 싫어서 관두고 직무 변경중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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