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두 마리가 물을 잘 안 마시고
결정적으로 물통을 줘도 엎어버려서 분수를 사 볼까 하던 참에
밥그릇 + 고양이용 분수 + 탈취제 + 고양이 앨범 이렇게 세트를 팔고 있기에
냉큼 질렀습니다.(블랙 프라이데이 때 지른 게 지금 왔어요...ㅠㅠ)
아름다운 박스 개봉샷. 저렇게 들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안 팔고 있다기 보단 바로 전 모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4만원대에.
저렇게 다 해서 $40 이지만, 배송료 포함하면 8만원이 되어 버리는 게 함정. ㅠㅠ
현재 우리나라에서 팔고 있는 버전에서 꽃 보이시죠? 그것만 달라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110V 라서, 어댑터 맞는 거 사시던가, 아니면 저처럼 110V용 소형변압기를 사용하여야 하죠.
챱챱챱 분수에 바로 관심을 가지고 물을 마셔주시는 주인님 2호 택기입니다.
뒤에 보이는 것은 분수대와 비슷하게 생긴 식기입니다. 식기도 꽤 괜찮은 게, 약간 경사져 있어서 고양이들이 먹기 편하고, 한꺼번에 왕창 먹는 걸 방지하기 위해 종이컵 정도의 공간이 움푹 파여있습니다. 고양이들은 그럼 손으로 사료를 퍼먹어야 합니다. ㅋㅋㅋ
초록색 뚜껑을 열면 안에 3L 정도의 수납공간도 있습니다.
같이 포함되어 있는 밥그릇에 밥을 달라고, 아침부터 저렇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돼냥이로 성장중인 택기녀석.
주인님들이 매우 만족해 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