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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용 분수를 사 보았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148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alkholic
추천 : 10
조회수 : 127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12/21 22:44:52
고양이 두 마리가 물을 잘 안 마시고
결정적으로 물통을 줘도 엎어버려서 분수를 사 볼까 하던 참에
밥그릇 + 고양이용 분수 + 탈취제 + 고양이 앨범 이렇게 세트를 팔고 있기에 
냉큼 질렀습니다.(블랙 프라이데이 때 지른 게 지금 왔어요...ㅠㅠ)

IMG_20151219_122416.jpg

아름다운 박스 개봉샷. 저렇게 들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안 팔고 있다기 보단 바로 전 모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4만원대에.
저렇게 다 해서 $40 이지만, 배송료 포함하면 8만원이 되어 버리는 게 함정. ㅠㅠ

IMG_20151219_122759.jpg

현재 우리나라에서 팔고 있는 버전에서 꽃 보이시죠? 그것만 달라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110V 라서, 어댑터 맞는 거 사시던가, 아니면 저처럼 110V용 소형변압기를 사용하여야 하죠.

IMG_20151219_151911.jpg

챱챱챱 분수에 바로 관심을 가지고 물을 마셔주시는 주인님 2호 택기입니다.
뒤에 보이는 것은 분수대와 비슷하게 생긴 식기입니다. 식기도 꽤 괜찮은 게, 약간 경사져 있어서 고양이들이 먹기 편하고, 한꺼번에 왕창 먹는 걸 방지하기 위해 종이컵 정도의 공간이 움푹 파여있습니다. 고양이들은 그럼 손으로 사료를 퍼먹어야 합니다. ㅋㅋㅋ
초록색 뚜껑을 열면 안에 3L 정도의 수납공간도 있습니다.

IMG_20151221_132053.jpg

같이 포함되어 있는 밥그릇에 밥을 달라고, 아침부터 저렇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돼냥이로 성장중인 택기녀석.



주인님들이 매우 만족해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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