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엘리베이터 나는 오늘 학원으로 갔다. 그런데 숙제를 안해서 늦게까지 학원에 있다가 돌아오게 되었다. 나는 무서워서 나오자 마자 뒤도 안돌아보고 막 달려갔다. 그리고 다행히 아파트 안의 불빛 덕분에 무섭지 않았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너무 무서워서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갑자기 무슨 날카로운 소리가 들렸다. (샥, 샤악 .. 얏!) 갑자기 얏이라는 소리에 놀라서 몸을 움츠렸다. 그리고 위를 보니.. 손톱이 날카로운 귀신이 보고 있었다. 으아.. 으아.... 내가 몸을 움츠리지 않았다면..? 나는 무서워서 도착하자 마자 바로 뛰어나갔다. 뛰어나가면서 들린 소리는.. "너 정말 운 좋은 아이군.. 다음날을 기대하려무나.. 언젠간 목이 엘리베이터에 있을 테니..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