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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장성(준장, 소장, 중장, 대장)들 감축 얘기
게시물ID : sisa_1144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스터피스
추천 : 2
조회수 : 7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9/01 16:27:13
현재 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방개혁에는 중장기적으로 현재 430여명인 장성을 15%(60여명)가량 감축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이 계획에 의하면 직무분석 TF팀을 구성한 후 6월까지 장군정원 감축 및 계급 하향 1단계를 수립하고, 오는 11월부터는 추진 가능한 직위 감축 및 계급 하향 2단계가 시행되어 2015년까지 30명을, 그리고 나머지 30여명은 2020년까지 줄이기로 되어 있네요.

또한 상부지휘구조 개편에 따라 계룡대에 근무하는 중령 이상급 장교를 많게는 1500명까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비대해진 조직을 슬림화되고 연간 인건비 1천억 원 가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와 같은 계획에 따라 지난 5월 장성 보직 가운데 90개를 감축대상으로 설정하고 이 중 30개 보직은 각 전투부대의 ‘부지휘관’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일선 전투부대 지휘관이 혼자서 모든 걸 판단하고 처리하는 등 임무부담이 과중하기 때문에 그 부담을 덜어주고, 그동안 부대관리에만 집중하였던 것을 실제 전투에 대비하는 형태로 전환하자는 취지라는군요.

국방부가 장군 정원을 감축하고 계급을 하향조정하겠다고 나선 것은 분명 과감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장군 직위가 줄어들고 계급이 하향 조정된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들의 진급이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를 환영할 현역들은 없을 겁니다. 결국 이런 용단을 내린 것을 보면 앞으로 국방개혁의 추진을 기대해볼만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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