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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겸 마당냥이가 출산을 했어요
게시물ID : animal_114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종이한장차이
추천 : 6
조회수 : 9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02 18:14:59
콧물이라 부르는 동네 길냥이가 있어요
저희집 담벼락에 앉아 있기도 하고
집에 들어오면 계단 앞에 앉아서 밥달라는 녀석이에요
 
오늘은 이상하게 더 크게 울어서 나가보니
새끼들이 뙇! 그것도 세마리가...
이 추운날에 에고...
밥먹으러 한동안 안오길래 딴집에 있나보다 했는데 출산이었네요
 
왼쪽에 망보는 냥이가 엄마고 뒷쪽에 한마리 오른쪽 밥그릇에 2마리 이렇게 총 4마리가 같이 다니나봐요
엄마랑 아빠랑 골고루 닮았네요
 
NaverBlog_20150102_180159_06.jpg
 
근데 작년 봄에 콧물이 애기들은 다 아픈데도 없고 괜찮았는데 겨울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어디서 상처를 입었는지
뒤쪽냥이랑 오른쪽 회색 냥이 오른쪽 눈이 짓물렀더라구요
기침까지하고...
 
우선은 집이라도 좀 만들어줘야겠다 싶어서 저 스티로폼박스랑 여러 박스로 리폼을 했어요
 
NaverBlog_20150102_180200_07.jpg
NaverBlog_20150102_180206_13.jpg


완성샷~
 
안에 다이소에서 산 담요도 들어가있어요
이불패드 내일 빨아서 넣어줘야 겠어요
 
고양이 감기 때문에 눈이 아픈건지...
다친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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