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구도가 해볼만 하다고? 정말 위험한 생각"안철수 의원 측근이었으나 동반탈당을 거부한 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2일 안철수 의원측이 내년 총선에서 100석 이상을 자신하는 데 대해 "야권이 18대 같은 경우에는 서울이 48개 의석 중에 7개만 당선이 되고 나머지가 다 지는 상황이었는데 그 18대 상황보다 지금이 훨씬 더 어렵지 않느냐"라고 일축했다.송호창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야권이 뭐 다 이렇게 분열이 되고 힘이 분산될 텐데 지금 그렇게 되면 특히 서울이나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야권이 승리하는 게 거의 다 어려워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며 야권분열에 따른 수도권 참패를 기정사실화했다.송 의원은 안 의원측이 새누리당 지지층 일부와 중도층을 흡수해 대승을 거둘 수 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새누리당 일부 표를 가져와서 오히려 3자 구도가 만들어질 수 있고, 그렇게 하면 해볼만하다 라고 하는 것은 정말 저는 위험한 생각"이라며 "물론 여권의 일부 표를 가져올 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 야권표가 분산되는 것이 훨씬 더 클 것"이라고 반박했다.그는 김한길 의원 등 수도권 일부 의원이 탈당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자신도 탈당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어떻게 하면 우리가 힘을 합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찾아봐야죠"라며 탈당할 생각이 없음을 거듭 분명히 했다. http://www.viewsnnews.com/mine?u=print&q=127182
상황 판단은 문병호보다 낫네
뭐 공천 가능한 자 vs 공천 불가능한 자의 차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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