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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신 -약간의 스포일러-
게시물ID : movie_3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진
추천 : 0
조회수 : 4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07/13 10:41:34
섬뜩한 포스터가 마음에 들어서 분홍신을 봤습니다. 

내용 자체는 괜찮았는데...

몇가슬리는 부분이 있더군요.(네이버 영화평에도 올렸는데 모두 공감하시는 내용)


1.
 귀신물이면 귀신물로 가고 사이코 물이면 사이코물로 갈 것이지 영화 종료 20분 남겨놓고 갑자기 사이코 물로 

 돌변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엔 아이가 발레를 하고 웃음짓는데... 이것도 도대체 뭔지...

2.
설명이 안되는 몇가지 범인이 처음부터 분홍신을 가지고 있었다면 첫번째 여고생의 다리는 뭘로 자른건지...

3.
예측 가능한 스토리. 영화 막판 20분 (사이코물 돌변낌새가 보일때) 영화 전반 내용및 결말을 예측해버리며 

남는 찝찝함 (이제 영화를 보영화가 사이코물인지 귀신물인지를 고민하기 시작함.)

4.
그 남자주인공으로 나오시는 분 (김성수님이셨나요?) 연기가 좀 어설펐다는... 전반적으로도  그랬지만 몇몇 심각한

단어를 말씀하실때는 관객들이 호응하는게 아니라 웃어버렸습니다.  니가 연기해봐 라면 할말은 없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5.
쓸데없이 길어서 지루한 씬.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막판 지하철씬과 피뒤집어 쓰는 씬.

6.
이건 꿈이구나 하고 알게 해버리는 센스. 다른 영화에선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가게 해서 헷갈리는데

분신은 아 이건 꿈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서 전혀 긴장감없게 만들어버립니다. (어차피 헉!! 하면서 

깰텐데 뭐. 란 생각-역으로 반전을 줬다면 좋았을텐데...-)

7.
몇몇 어설픈 씬. 예를들어서 사람의 다리에 밧줄이 감기는 장면. 무슨 80년대 영화를 보는 줄 알았음. 

8.
이건 제때만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나가면서 어느 장면은 무서웠다. 어느장면이 섬뜩했다것보다는 발레리나의 손동작을 흉내내면서 나가는습니다. (사실은 진지한 장면인데 발레리나가 백조를 표현 하는 듯한 장면에서 손동작이 파닥파닥... ㅡㅡ;)

=혹시 제가 영화를 잘 못본건지도 모르니 영화를 이해하시고 재미있게 보신분은 답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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