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대법원은 대선무효소송을 더 이상 미루지 말라
게시물ID : sisa_6377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늙은도령
추천 : 15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22 13:40:07
필자는 국정원과 군의 불법 대선개입과 개표조작의 의심이 있음에도 문재인 후보가 대선불복을 선언하는 것에 반대했었다. 당시에 상황에서 문 후보의 대선불복은 당을 산산조작낼 뿐만 아니라, 현재 당의 주류들에게는 정치할 기회조차 박탈당할 가능성이 너무나 높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도 대선불복의 과정에서 벌어질 일들로 해서 지지자들이 입을 피해와 국가의 혼란을 감담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문재인성명불공정대선.jpg
 
 
새누리당은 사사건건 물고 늘어질 것이고, 모든 언론의 집중포화는 말할 것도 없고, 사법부가 이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할 리가 만무하기 때문에 대선불복의 역풍은 제1야당의 붕괴와 함께 회복불가능한 엄청난 피해를 야권 진영에 가했을 것이다. 김한길이나 박지워, 안철수가 새정치민주연합을 접수했을 것이고, 이땅에서 진보정당의 존립은 벼랑 끝까지 몰릴 수밖에 없다. 이 모든 것들을 고려하면 대선불복으로 얻을 것은 없지만, 당할 피해는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많았을 것이고, 문재인은 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민주적인 정당성과 정치적인 정통성마저 없는 박근혜가 노골적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헌법을 유리하며, 입법부의 수장을 협박하고, 역사기술을 국정화했고, 수없이 많은 국민의 죽음을 방치했고, 노동자를 탄압하고 폭력으로 찍어눌러 백남기씨는 의식불명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인권은 탄압받고 표현의 자유는 원천봉쇄를 당하고 있다. 장악된 방송을 통해 유신독재로 회귀하고 있다.
 
 
경제 성적의 참담함은 제2의 IMF 사태를 피할 수 없게 됐고, 노동개악을 통해 상위 5%에게 무한대의 부를 이전시키려 하고 있다. 국민을 테러리스트와 동급으로 놓더니, 이제는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국민에게 위기의식을 고조시키며 자유마저 제한하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대선불복을 말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민주적 정당성과 정치적 정통성이 없는 유신 공주를 향해 국민불복종에 나서는 것은 대한민국을 구하는 일이다. 
 
 
                     2014103126047535.jpg
 
 
대법원은 박근혜 임기가 끝날 때까지 무작정 미무려고만 하는 불법선거 심리와 판결을 당장 진행해야 한다. 그것만이 사법부가 역사의 정의를 세우고, 민주주의 최고 심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며, 조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 국민의 상당수는 더 이상 유신공주를 우리의 통치자로 인정하지 않는다. 너무나 많은 것들이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인정하지 말라고 하고 있다. 
 
 
대법원은 법률이 규정한 시한을 넘기며 독재자의 눈치만 살피고 있는 18대 대선무효소성을 당장 재개하라. 판결이 어떻게 나던 법의 지배를 확고히 하라.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자가당착적 행태는 더 이상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정당성과 정통성이 없는 통치자가 제왕적 권력과 야만공권력, 정치검찰, 쓰레기 방송들을 앞세워 유신독재로 회귀하는 것을 막아야 하지 않는가. 
 
 
당신들은 대한민국 사법부의 수장과 최고 재판관이다. 문재인 대표가 심리 시작과 판결을 서둘러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듯이 대법원은 그에 합당한 일을 하라. 이는 국민의 명령이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비정규직 연장에 숨어있는 새누리당 총선전략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