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 이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는 성경 말씀을 인용해 "여러분은 강 의원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가. 나는 그럴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강 의원을 성경 요한복음 8장에 나오는 간음한 여인에 비유,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여인을) 치라'는 예수의 가르침을 인용한 것이다. 

김 전 국회의장은 또 강 의원의 징계건을 1979년 유신정권 말기 김영삼 전 대통령(당시 신민당 총재)이 정치탄압에 의해 의원직을 제명당한 사례를 거론하면서 "김영삼 총재 징계의 부끄러운 역사를 되풀이하실 것인가. 이 정도 일로 제명한다면 우리 중에 남아 있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라고 물었다. 

만약 이만한 일로 강용석 의원이 제명 처분된다면 우리들 중 이 자리에 남아 있을 국회의원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거 유머로 가야하나? 아님 시사로 가야하나? 아님 종교로 가야하나... 헷갈림..

ps. 예수가 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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