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 서폿은 라이너 포지션이나 정글 포지션과는 다르게 플레이 하고 템을 올려야 합니다.
철저하게 주인공이 아닌 조연의 역할로써 딜러진을 뒷바침해줘야 게임이 잘 풀립니다. (그러므로 딜템 안 올립니다.)
1. 룬
로밍과 빠른 백업을 위한 이속룬, 라인전에서 원딜 대신 어그로를 길게 끌기 위한 방어룬과 마방룬입니다.
2. 특성
케일은 마나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마나 재생 특성과 회복 특성, 그리고 원딜의 피해를 나눠입는 특성을 찍었습니다.
3. 아이템
그렇습니다. 승천도, 서리여왕도 아닌 산악방벽입니다.
일반적으로 케일이 E스킬 때문에 원거리 딜러라는 생각이 강한데요. E스킬 안 쓰면 근거리 챔프입니다. 따라서 타곤산 터트리기 쉽습니다.
타곤산으로 원딜러에게 힐 주고, W스킬로 원딜러에게 힐 주면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갈 수 있는겁니다.
케일은 템을 올리지 않아도 패시브와 유틸성으로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케일의 패시브는 공격할수록 상대의 방어력과 마법저항력을 깎습니다.
상대 브루져를 두들겨 팰수록 우리 딜러진의 딜은 향상됩니다. 또한 궁극기와 힐, 산악방벽, 미카엘, 모두가 딜러진을 지키는데 쓰이기 때문에 활용성이 무궁무진 합니다.
4. 마치며
처음 케일 서폿을 할때는 전장을 활보하던 이미지를 생각하고 딜템을 올렸습니다. 서리여왕도 가보고, 딜 욕심에 구인수나 내셔도 가봤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결과는 딜링도 애매, 탱킹도 애매, 유틸도 애매하여 패배를 불러오더군요.
팀원을 지키고 살리는 서폿을 선호하는 분들 케일 서폿 한번 해보세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