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강사님(미용10년차)이랑 같이 무인양품 로션을 사러 갔는데
보습라인이 촉촉, 산뜻, 고보습 이렇게 세가지가 있는데
내가 보기엔 그냥 머-엉.. 비슷한것이었다..
근데 이분은 뒤를 돌려보더니.. 성분 비교를...
산뜻에는 글리세린류가 전혀 없고 촉촉에는 글리세린류가 고보습에는 글리세린과 올리브오일이 첨가되어있다고...
그래서 에이 뭐 비슷하겠어요 하면서 세개를 발라봤는데
점도가 다 달랐....
여름엔 산뜻 겨울엔 고보습< 이렇게 쓰는것도 좋겠어요
그나저나
회사에서 좀.. 배워야겠어요..
남자분인데 ㅋㅋㅋㅋ
이런걸 보면서..
그래서 그자리에서 혹시 이건 어떠냐며 이솔화장품의
두놔찹쨥이랑 살결수를 보여드렸는데
무인양품처럼 맘에 걸리는게 한 성분있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좋은 성분같다고,
가격생각하면 저렴하고 좋은거같다고 해주셔서 기분 좋았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무인양품 8000원짜리 2색 쉬머한 섀도우들 발색 좋더라고요. 사이즈도 작고 편해보였어요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