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부 별로 안하거든요.. 시험기간에만 벼락치기... 집안 분위기는 무조건 공부하란 식인데,
전 그게 너무싫어요. 죽고싶어요 누굴죽이던가 내가 죽던가.
가게에서 밥을 먹다보면 손님이
"아들이에요?" "몇살이에요?" "고3..? 한창 공부해야되네" 등등... 쓰레기같은 도박꾼들 주제에 무슨 참견이 그렇게 많은지... 때려 죽이고싶습니다 어릴때부터 외상한다고하고 안오고 도망가고 수표가지고 사기치고 하는 사람을 너무 많이 봐왔거든요.
식당을 하니까 밥은 잘 먹고 큰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일에 집중하던 부모님때문에 저는 못먹었어요 잘. 어릴때, 엄청어린 어린이일땐 좀 먹었는데 그 이후론 저 알아서 하란 식이더라구요. 초 5땐가? 그때부터 제가 조금 챙겨먹었는데 쌀떨어지고 할때도 있어서 가게에서 먹곤했죠. 가게 와서 먹으라고 하셔서..
근데 가게가서 먹을라치면 손님들에 치여서 밥도 먹다말고 나오고 그랬어요. 그래서 전 아주 키도 작아요.. 참 개같은 인생이죠.. 눈물나네요 적다보니 그만 적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