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외모콤플렉스가 심해서 뭔가 자신감이 없다해야되나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그때부터 하나둘씩 모으게 된게 10여종이 넘어가네요.

그중엔 여자것도 있곸ㅋㅋ 다하려면 귀찮으니 특징적인거 몇개만 써보렵니다.

 

시크릿키-우리회사 상무 냄새난다고 함. 찜질방 냄새난다고 욕먹음 여직원들한테

저는 그런것보다 파우더향이 너무 쎄서 싫더라구요.

 

 

아망떼-익숙한 냄새긴 한데 뿌리고 갔을때 다들 얼굴 찌푸림 독하다고. 어지럽답니다..

독한것보다는 역시 그 파우더향이 좀 쎈듯;;

 

 

마리엔느- 목욕탕 스킨냄새 근데 전 좋음. 여직원들 반응도 쏘쏘

 

 

예스페로몬- 땀냄새.파우더향인데 코를 찌름(약간답답한냄새)
유독 한 여직원만 냄새 좋다고 반응을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리식스 - 6초 향수로 알려져서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가지고 구매했던 제품 . but 방향제 냄새

 

라끄시안 - 목욕탕 스킨냄새

 

 

아프리모 핫스터프 - 요새 많이 씀. 달콤한 향인데 향이 답답하지 않아서 좋음.

 

 

아프리모 오리지널 -  아프리모는 핫스터프 향이 워낙 좋아서 하나 더 구입함. 여자들이 냄새 좋다고 가장 많이 반응 했던 페로몬향수.

이 브랜드는 갠적으로 페로몬 특유의 파우더향이나 방향제 향?? 그런게 없어서 좋음.

 

 

앙부땅- 이거는 그냥 향수랑 섞어쓰는 무향 페로몬향수라고 해서 산 제품. 일단 제가 맡기에는 아무 냄새 안났습니다.
근데 여직원들이 맡았을때 남자화장실에서 나는 오줌냄새, 찌렁내 난다고 치우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롤온 타입으로 되있는건 좋은듯. 쓰기 편함.

 

향수 소량만 맡아도 어지러움증을 느끼거나 향에 민감한 분들은 페로몬향수 비추입니다.

 

 

 

아프리모 핫스터프
-그냥 딱 남자향수 같은 느낌?
솔직히 페로몬향수는 약간 중성적이기도 하고 머리 아픈 특유의 냄새들이 강한데 얘는 어떻게 보면 기존에 쓰던 페로몬향수 향과 명품향수들의 향 , 그 중간쯤에 있는 향수 같다. 그냥 일반적인 향수라고 해도 무방한 .
달콤하면서도 좀 진한 향수. 벌써 한통은 다 씀

라끄시안 블랙라벨 일루션 블랙
-약간의 남자스킨냄새가 거슬리긴 하지만 그나마 무겁지 않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 함. 호불호

 

 

아프리모 오리지널
-뿌리고 갔을때 향수 냄새 좋다는 말을 여자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향수. 여자가 향수 뭐쓰시냐고 물어본적도 있음 ㅇㅇ

(나한테 관심이 없고 향수한테 관심을 가짐..)
파우더리계열의 답답함이 안느껴지고 산뜻한 향이 좋음.
특히 그 페로몬향수 특유의 방향제 냄새? 아저씨 스킨냄새가 없어서
여자들이 좋아하는듯

마리엔느 페로몬
향이 독하지 않아서인지 바디제품 뭐쓰냐는 말을 많이 들음.
하지만 남자인 난 정작 .. 그닥..

 

 

이정도?

 

결론.. 나머진 그냥 방향제 .. 스킨냄새.......

이걸로 여자를 꼬실 수 있는것인가..하는 생각들ㅋㅋㅋ

그리고 난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혼자라는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