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남친과 심하게 싸우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습니다. 남친의 방식이 화가 나거나 서운한 점을 쌓아놓고 있다가(언급조차 하지 않다가) 도화선이 있으면 막말과 함께 다 터뜨리고 잠수타면서 제 입장은 들으려조차 하지 않다가 나중에 후회하고 사과하는... 방식이네요. 저도 이번에 싸우면서 제가 미안한게 너무 많았지만서도 그사람의 방식 때문에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남친이 저 뿐만 아니라 학교사람들과도 이렇게 하니까 (후회하거나 사과하지 않는다는거 빼고요) 이번에 진솔한 얘기를 나누면서 남친 자신의 감정 처리 방식을 많이 고치고 싶어 하더라구요. 저도 제가 서운하게 했던거 고치려고 노력하면서 다시 잘 해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또 이런식으로 상처받고 싶지않아서 남친이 자기 성격을 바꾸고 싶다고 하는 이 때에 같이 도와서 잘 해보고 싶어요. 도움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