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친구가 휴가나와서.. 같이 술한잔하고.. ( 두명이서 소주3병 맥주 1500cc ) 

제가 

" 야, 스타2 너해봤냐.. 맹독충 이라는거있는데 진짜귀엽다.. 스타1보다 훨 재밌디 "

친구가

" 뭐꼬 그게? 궁금한데ㅋㅋ 음주스타하러 피방갈까 "

바로 콜하고 갔더랬죠..

친구한테 당당하게 전 한국랭킹 뭐.. 상위권에든다고 자랑하면서 첫겜을하는에

이런 Amyless 테란이 치즈를 시전하는겁니다..

혈중 알코올이 대략 0.05 정도였던터라 쪼낸 빡치기도하고,, 친구한테 큰소리쳤는데 아주 발려서 쪽도팔았더랬죠..

그러고 리겜을했는데 상대의 초상화가 맹독충 초상화길래 당연히 저그인줄알고.. 손가는대로.. 바퀴를 시전했는데 아니 그놈이 테란이었지 말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치즈까지 시전하는 그자식에게 이 바퀴들이 엄청난 효용성을 보이는순간..

간 속의 알코올분해효소들이 포풍생성되면서 테란아 한번더 걸려라.. 해서 

노가스 2병영을 가는 테란에게 시전했더니 또이긴거였습니다..

이렇게 '파퀴' 빌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아.. 포풍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