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컴게님들 8ㅅ8 컴게에 처음 글쓰는데 부탁드리는 글이라 조심스럽게 써봅니다
저에겐 8년 전 롯리에서 첫 알바를 하고 받은 월급 모아 산 놋북이가 있어요 많이 오래된건가요 암튼..
그 쯤에 나온 색색깔 가벼운 넷북들 사이에 검은색 벽돌마냥 묵직한 디자인과 무게가 절 고되게 했으나 지금까지 잘 쓴걸 보면 나름 대견한 놋북이에요
그런 제 놋북이가 이제는 늙었는지 액정은 한쪽 구석에서 금이가기 시작해 화면 중앙으로 범위확장을 하는가 하면
뿜뿜대는 열기는 무릎담요마냥 뜨거워 곧 폭팔할 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을 선사하며 여러모로 자신을 놓아달라 하는 것 같네요
제 놋북이의 이름은 삼성 sens r430 입니다 (인텔/펜티엄/T4300/14인치/250GB/2G DDR3/윈도우7/2.26kg)
8년 전에도 그리 비싸진 않았고 저는 지금도 이 노트북의 스펙에 별 불만이 없어요
사진과 영화 50GB정도 있는 거 저장하는 공간으로 쓰고있구요 포토샵 할때나 영화 볼때, 한글 문서 작성, 웹서핑 정도 해요 프메같은 CD게임도..
새로 사는 놋북이는 지금 있는 자료 담을 수 있고 저장 공간이 충분하기만 하면 좋겠어요 가볍고 예쁘고 화면은 더 작지만 않으면 되요
삼성밖에 써본게 없고 LG 노트북까지가 지식의 한계라 맨땅에 헤딩하고 찾기보다는 아무래도 다양한 제품을 써보신 분들께 먼저 물어서
제 용도에 맞는 크게 비싸지 않은 적합한 제품군이나 브랜드를 추천 몇개 받고 시작하려합니다
가격비교 사이트에는 생전 처음 들어본 브랜드 노트북도 잔뜩인데 가격이나 디자인도 괜찮고 용량도 크고 해서
지식과 의견을 얻고 싶은 것이니 써보고 좋았던 거나 쓸만하다고 생각하시는 노트북 댓글 달아주시면 비루한 지식에 도움 감사히 받을게요
이런 경우에 보통 쓰는 노트북 브랜드나 제품 라인 정도로만 범위를 좀 좁혀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