뚠뚠이로 거듭난지 어언 3년. 단기간에 살이 많이 쪄서 온몸이 다 튼자국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을일이 아닌데 웃음만ㅋㅋㅋㅋㅋㅋ 한달만에 10키로 찌고 천천히 2~3달지나니 5키로 더찌고 그대로 유지되다가 올해 초 한달만에 15키로가 더 쪘어요.
튼 자국으로 종아리부터 허벅지 엉덩이 허리까지 만신창이ㅠ 심지어 겨드랑이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최근엔 등에도 통증이 생겨서 진짜 안되겠다 싶어서 운동 시작했어요. 원래가 집순이 체질이라 무리하게 밖에 나가는 운동하면 작심삼일 될 것 같아서 집에서 유투브로 운동하고있어요ㅋ
근력+유산소 하고 싶은데 아직 체력이 너무 안되는것 같아서 일단 유산소만 하고 있는데 토나올것같네요ㅋㅋㅋㅋㅋ
어쨌거나ㅋㅋㅋㅋㅋㅋ 서두가 길었네요ㅋㅋ 이제 본문!
분명히 그저께인가 그그저께인가 10시쯤 뭔가가 미친듯이 먹고 싶었거든요. 뭔가 기존 조리식품에 여러가지 추가해서 라면에 오뎅넣고 삶은달걀넣고 치즈넣고해서 주객전도된 라볶이가 된다던가 하는 그런 종류인데 분명히 라볶이는 아닌! 그런게 엄청 먹고 싶었는데 정말 열심히 참았어요.
제기 그런사람이 아닌데... 새벽 두세시에도 정말 잘 먹던 사람인데 이번엔 진짜 저도 모르게 마음먹은건지 저절로 단호해지더라구요ㅠ '안돼! 참고 내일 낮에 먹자!'
.....식탐을 아예 끊지는 못하겠어요. 그렇게 하면 스트레스때문에 더 살찔것같아서....차라리 낮에 먹고 운동하는걸로...
그런데 그걸 까먹었어요. 내가 뭘 먹고 싶었던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깜빡깜빡 잘하는데ㅋㅋㅋ 막 뭐하러 어디갔다가 뭐때문에 왔더라 할때도 있고 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게 이렇게 고마울데가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어요ㅋㅋㅋㅋㅋ
그냥 계속 생각안났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 또 성격이 금방 포기를 못해서 뭐였두라 자꾸 생각하고 있는데 전 제 머리를 믿어요ㅋㅋㅋㅋ 기억 못할듯요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