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73cm의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먹어도 찌지 않는 체질이라며 안심하고 모든 것을 먹어치우던 어느 날
70kg을 유지하던 몸무게는 어느새 82kg이 되었습니다.
불과 3개월 만에 12킬로 가까이 찌다보니 걸을때마다 무릎은 너무 아프고 아프니까 또 먹게되고
무병장수가 인생의 목표인데 이러다가 무병장수는 커녕 유병단수하겠다 싶어서
올해 3월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3월부터 6월까지 운동 루틴은
스쿼트 20회->푸쉬업 15회->제자리뛰기 10회->런지20회->다이아몬드푸쉬업 10회->풀업5회->플랭크 1.5분
3회반복으로 일주일에 4회 운동을 해왔고,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몸무게가 더이상 빠지지 않고 72kg 유지만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이상 다이어트 질질 끌면 안되겠다 싶어서 다이어트 마지막 2주 하고 이제 그만 하겠다!! 라고 마음을 먹고 식단조절도 시작했습니다.
아침: 콘플레이크 40g(145kcal), 저당두유(125kcal), 블루베리 20g(15kcal) = 285kcal
월수금점심 & 저녁: 닭가슴살 샐러드 = 닭가슴살(300), 양배추 100g(20), 새싹채소(20), 양파1/4쪽(10), 올리브 10g(10) = 360kcal * 2
화목일점심 & 저녁: 연어통조림 샐러드 = 닭가슴살(150), 양배추 100g(20), 새싹채소(20), 양파1/4쪽(10), 올리브 10g(10) = 210kcal * 2
간식 토마토 = 35kcal
토요일 점심 = 먹고 싶은 것
토요일 저녁 양배추 샐러드
으허허허
14일 중 오늘이 이틀째인데 인터넷에 먹을것에 대한 정보가 이렇게 많은지 이제야 새삼 깨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