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헬스로 다이어트하지 않고 집에서 맨몸 운동이나 배드민턴, 줄넘기로 운동했었는데요. 최근 정체기가 와서 식단 조절하고 헬스 PT 끊고 12일 나갔어요. 매일 집, 헬스장, 집 반복하다가 어제 처음으로 친구들 만나서 피시방에서 3시간 정도 게임했는데 새벽에 사타구니쪽이 엄청 가려워서 일어나보니까 두드러기처럼 허벅지 안쪽부터 엉덩이까지 발진이 올라왔더라구요. 도저히 못 참겠어서 아침 일찍 병원에서 약타고 먹으니까 가려움은 사라졌는데 혹시나 제가 식단이나 운동 방법이 잘못되었나 우려스러워서요. 땀이 무척 많은 편이여서 운동할 때는 수건 2개 다 젖어버리는데 땀이 많은 것이 문제인지.. 약사님이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제라고 설명해주셨는데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심난하네요ㅠㅠ 다시 대학교 주변으로 올라가야 해서 피티 시간 옮기지도 못하는데ㅠㅠ 다게님들 중에서 운동한 이후에 피부 발진이 일어난 적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운동은 유산소 30분 근력 1시간 유산소 30분으로 4분할 진행하구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