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 점검을 안했었는지.. 사고발생 당일 시동 걸고 십분정도밖에 주행 안했는데 갑자기
마치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처럼 보닛에서 피쉬이이이~ 하는 소리와 함께 김이 올라오더군요.
이게 뭔... 바로 시동 끄고 서비스 불러서 파열된 서모스탯을 교체했지요.
근데 그날 이후부터 시동을 걸면 차가 울컥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다시 정비소 찾아갔더니, 엔진 내부 손상때문에 그렇다는군요. 서모스탯 파열되면 그로 인해 실린더헤드도 손상됐을거라고..
이런 경우 엔진 들어내야되나요?? 수리 비용이 얼마나 들지 모르겠네요.
아님 그냥 불편을 감수하고 고장날때까지 쭉 타다 폐차하는게 경제적으로 이익인가요?
차게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