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내내 빡시게 일하다가 주말부터 휴무가 들어와서 쭉 쉬고 있는데,
먹성은 어디가지 않는지 몸은 가만히 있는데 입만 열심히 움직이네요 ㅠㅠㅠ
잠깐 연말결산 하면서 멘붕이 오니까 뇌를 거치지 않은 손이 생라면 뽀개서 스프 팍팍! 쳐서 입으로 넣어버렸네요;;;
주말엔 햄버거 세트도 먹고.. 어젠 라면만 두끼, 오늘은 생라면 우걱우걱이라니;;
건강과 먹성때문에 운동하고, 딱히 근육의 선명함 따질 레벨은 아니지만 괜시리 우울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운동도 했고, 앞으로도 할테니 먹은게 모두 쌓이진 않으리라 자기합리화 하고있습니다.
막상 이러면서 일 시작하면 또 힘들어서 가기싫은 간사한 마음이 올라오겠죠;;
다게분들은 군것질 조심하세요. 춥다고 쉰다고 웅크리는 순간이 가장 위험합니다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