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에게 막 말하고싶네요

저는 27살 남자인데 공장에 다니고있습죠

요즘 oh기간이라고 쉽게 말하면 2년정도에 한번씩

돌아오는 정기점검 기간입니다..  하필 야간조에

걸려서 일이 저엉말 없습니다... 그냥 놀다가요..

 오늘이 야간 마지막 날이기도하고 할일도 없어서

삼촌들이랑 휴게실에서 자다가 악몽을 꿔버렸네요

갑자기 회사에서 나가라고...  미리 알려주지도 않고

우연히 알게되어 팀장한테 따지러가니 너는 너무

외향적이고 잘 기억은 안나는데 날카롭다는 이미지

의 말들을 막  하더라고요ㅠㅠ 억울한 마음에 고등

학교 동문 선배님들한테 도와달라고 전화하려는데

손이 떨려서 전화번호도 안찾아지고 나 이제 어떻게

살아야되냐고 오열?  하면서 깼네요..ㅠ머시마가 

이런 개꿈이나 꾸고 울쩍해서 끄적이다 갑니다ㅠ
 
하..  그래도 오늘은 쉬는 날(치킨 먹는 날 ) 이니 

힘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