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냥줍했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게시물ID : animal_148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꾸마
추천 : 5
조회수 : 5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23 21:21:43
안녕하세요. 눈팅족입니다.

우선 저는 고양이를 2마리 키운지 3년되가는 집사입니다

오늘 5시에 회식을 가던중 새끼고양이가 폐상점 문 앞에서 냐옹냐옹 우는걸 목격했습니다.

냥덕인 저는 귀여워서 한참을 보다가 날씨가 추워보여서 차에있던 박스를 꺼내서 우선 들어가있으라고 놔둿더니
눈치보더니 쏘옥 들어가더군요 ㅜㅜ

아이고 귀여워라 ㅜ 하지만 난 집에 이미 사람만한 고양이 두분을 모시고잇어서 미안하다!!! 

하고 회식을 갔습니다.

8시 반경 다시 돌아가는 길에 혹시있을까.. 하고 가봤더니

제가 준 박스 안에 가만히 웅크리고있더군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졸귀)

한참 거기서 얘를 어떻게할까.. 엄마는 없나.. 기다리다가..

결국 데려왔습니다..

곧 크리스마스인데 얘도 우리 이웃이잖아요 ㅜ 
하룻밤이라도 따뜻하게 재워보자 하고 데려와서 지금 집 베란다에 있습니다(혹시모를 전염병이있을까봐..)

우선 박스안에 그대로 놓고 밥을 물에 불려서 줫는데 

사료가 불기도 전에 애가 나와서 허겁지겁 먹길래 ㅜ 이러다간 애 이빨 부러질까봐 캔을 하나 따줬습니다.

엄청 허겁지겁 먹더군요 ㅜㅜ 많이 배가고팟나봐요 ...

그러더니.. 좀전까지만해도 하악 거리던애가.. 엄청 앵깁니다 ㅜㅜ

만져주라고 손에 머리를 비비고 ㅜㅜㅜ

아아... 우선 내일 병원에가서 정밀검사 맡기고 당분간 격리시켜놓을 생각입니다.

다만 걱정되는건 합사가 잘 될지와 세마리 와 두마리의 차이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사이즈는 여자 팔뚝만한 크기입니다.

 알려주세요 고수 집사님들 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