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이 좀 많습니다.
부모님돈 친척돈까지 빌려다가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빚 다갚으면 자살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고향땅이 아닌 타지에서 혼자 친구도없이 외롭게 장사중입니다.
약혼까지 햇던 사람과는 파혼까지 하게 되어
의지할곳도 없고 ...
그래도 제가 기분이라도 좋아야 손님께도 더 살갑게 대할수잇고
그 방법으로는 오유를 보는거였습니다.
오유를 보며 잠시 모든걸 잊고 웃게되고 손님들께 좀더 살갑게 대할 수 있었죠
그런데 부모님과 친척분들이 힘들어 하시는걸 보면
제가 철없이 일을 벌려놓은거에 너무 큰 후회가 됩니다.
철없이 죽고싶기까지한데
어디 하소연할 친구는 없고
정말 외롭고 지쳐서 오유에 글을 올려봅니다.
몇년전만 해도 뭐든 자신감에 차있엇고 항상 밝아서
긍정적이다 못해 너무 낙천적이다 소리까지 들엇엇는데
그때만해도 오유에 위로를 하는 입장이었는데..
요즘은 위로받고 싶네요..
그냥 딱 한마디로 잘될꺼야라는 말만 해주셨으면 정말 큰힘이 될 것 같아서
글올려봅니다. 잘된다 잘된다 잘됐다 잘될꺼야
파이팅 하고싶습니다 오유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