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더라구여... 여자들 싸움...

보이지않는 경멸과 말투에서 묻어나는 짜증...

대충 보이는 상황이

1. 2+1 제품을 손님이 잘못들고옴. (교차증정이 안되는걸로...)

2. 알바가 결제 최종과정에서 2+1제품 아니라고 다시 가져오라고 해서. 손님 바꿔서 가져옴.

3. 2+1 하는거 미리 안알려줬다 + 제대로 일 못해서 뒤에 사람들 밀려있는거 안보이냐... 이런식으로 손님, 알바에게 사과할것을 요구.

4. 알바, "전 잘못한 것 없는것 같아서 사과 못하겠는데요."

5. 알바, 결제한 카드 테이블에 던지듯 내려둠. "결제 다 됐어요"

6. 손님. "여긴 영수증도 안줄라고하나 (영수증 출력중) 기본이 안되어있네." 하고 영수증 출력된거 받고 나감.

와.....ㄷㄷㄷㄷ

근데 저거까진 앞에 나간 손님이 좀 이상한거 같았는데. 이후 알바가 좀 맘에 안드는게.

저한테도 저런 표정과 짜증나는 말투로 결제 받음.

ㅡ.ㅡ

뭐 저한텐 영수증 손으로 건내주긴 했지만. 갈때 인사도 안해주고...

다시는 안갈듯.

근처에 CU만 세군데인데.

저 편의점은 손님을 아마 둘정도 잃겠네요..

걍 다른데로 갈듯.. 비슷한 거리의 다른 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