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무리 인터넷상이지만 말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제가 업무 스트레스로 얻게된 심한 불안장애와 공황장애 증상으로 오랫동안 치료를 받고있어요
오늘은 유난히 증상히 심해서 진정이 안되어 힘들어하면서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었는데 습관적으로 들어간 뷰게에 댓글을 달다보니 어느새 얼굴에 미소를 띄게되네요
저번에 은혜로운 어느분이 알려주신 잡지부록으로 딸려온 시험관팩도 택배로 받았고
오늘 은혜로운 어느분들이 알려주신 완벽한 파데조합도 찾았고
내일은  간만에 루비우로 레드풀립을 하고 출근해봐야 겠네요
당장 그만두고 싶을만큼 힘들지만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출근해서 간만에 받은 수당으로  이졸데도 사고 벤지풀도 사고 그렇게 행복해 하다보면 언젠간 저도 마냥 즐겁기만할 날이 찾아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