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vop.co.kr/A00001447245.html 드디어 예산시즌에 돌아오자 쓰레기당이 예상대로 다시 패악질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긴, 부채비율 40%를 무려 ‘헌법’에 명시하자는, 진짜 정상인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발상을 자기네 정책이라며 내놓는 쓰레기들이니 그러려니 이해해보려 하다가도 지난 추경 때처럼, 꼭 필요한 예산만 콕콕 집어서 삭감시키겠다는 짓을 보노라면 이것들은 진심으로 나라가 망해도 정권만 잡으면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들이라는 확신을 다시금 가지게 되네요. 자기네들이 계속 좌초시켜놓고서 구성이 미뤄졌으니 518진상조사단의 예산도 전액 삭감해야한다는 꼴을 보면 뭐.. 반민주세력 셀프인증하는 거죠.
http://m.hani.co.kr/arti/politics/polibar/916555.html 그런 것들이 예결위 회의가 끝나갈무렵에는 자기네 지역구에 돈 좀 달라고 구걸한다는 기사입니다. 곧 선거철이기도 하고, 자신의 지역구에 한푼이라도 더 끌고 오려는 노력은 사실 당을 가리지 않고 언제나 있었던 일이죠.
하지만 양심이 있으면 하나만 해야하는 거 아니겠어요. 꼭 필요한 예산은 무조건 안된다며 우기더니 우리 지역구에는 돈 더 달라? ㅈㄹ도 하나만 해야죠 하나만.
정부는 뭘 해도 욕먹습니다. 세계적 경제 흐름에 맞춰 확장재정을 한다고 하면 국회에서 ㅈㄹ이고 그 반대로 언론에선 왜 지난 몇년 간 긴축재정했냐며 ㅈㄹ입니다. 며칠전 경향은 지난 2년간 확장재정을 했어야하는데 긴축재정했다며 까더군요. 세금 많이 걷고 안 써서 경제 위축시켰다고.
이 정권이 일부러 그랬겠습니까. 기재부 모피아들이 실력이 딸리는건지 일부러 정권 물먹이려는 건지 매년 세수 추계를 거지같이 내놓아요. 지난 2년간은 역대급으로 오차가 컸죠. 예산을 짜는 기본 틀이 잘못됐던 거죠. 그럼 정부는 추경으로 돈을 더 풀려고 합니다. 그럼 또 뭔 돈을 그리 많이 쓰냐고 ㅈㄹ하며 추경 연기시키고 축소시켜요. 도대체 뭐 어쩌라고?? 이래도 ㅈㄹ 저래도 ㅈㄹ 온갖 언론에서 자기네들 논조로, 자한당 받아쓰기로 ㅈㄹ하니 남는 건 경제폭망정부라는 이미지뿐.
정권에 비협조적인 건 기재부 모피아들 뿐인가요. 얼마전 지방 자치단체에 30조가 넘는 예산이 쌓여있다는 기사가 나왔었죠. 자한당 쓰레기들 마인드와 기본적으로 같아요. 일단 돈 쌓아놓고 보자 그게 잘하는 짓이다. 하지만 다들 얘기하지만 특히 지금같은 때는 정부가 돈을 써서 경제를 돌려야합니다. 30조면 엄청난 액수죠. 그거 반만 써도 추경 하나 푸는 거보다 많아요. 하지만 안합니다. 어쩌라고?
오늘 청와대에 대통령 보시라고 쓰레기 적폐당이 민부론이랑 민뭐시기론이라는 쓰레기책 2권을 전달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야당 예우한다고 책 받아들고 관계자가 같이 사진도 찍어줬던데 정말 몸에서 사리 나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