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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해죽겠네 진짜
게시물ID : nagasu_114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고Ω
추천 : 3
조회수 : 10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13 11:00:46

 

 

소향일단 기독교라고 무작정 까는 사람들, 그리고 CCM을 했다고 해서 그녀가 부르는 곡 또한 나쁜 의미의 종교적 행위라

 

보며 나가수에는 맞지 않다고 하는 사람들. 소향이 기독교에 몸을 담고 있다 해서 나가수게시판에 기독교의 부정적 일들을

 

올리는 사람들. 진짜 유치하다. 그냥 대놓고 "나는 기독교가 싫어서 미쳐버리겠어!!!" 라고 말하는게 속 시원해 보인다.

 

 

우선 기독교라 까는 사람들은 그냥 반기독교인들이라고 생각하겠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소향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가수들,

 

아니면 대중적인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연기자들, 운동선수, 연주자들  또한 같이 까든가. 이놈들은 그냥 생각없이 까는것 이다.

 

 

두번째 소향이 CCM을 불렀기 때문에 종교적인 의미로 곡을 부른다, 그것때문에 거북하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노래하는 가수들은 어떠한 곡을 부를때 .. 노래 가사에 담겨진 어떠한 "대상"을 (사랑노래였을 경우)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가족, 아니면 자신이 믿는 신 등으로 생각하며 부른다. 그냥 밍밍하게 부르는 것 보다 그 편이 감정이 훨씬 많이 들어갈테니까.

 

소향이 종교인이기 때문에 당연히 대중적인 곡을 부를때 하나님을 대상으로 부를 것이다. 그런데 이게 이상한가?

 

그럼 당신들이 흔히 듣는 대중가요 가수들, 아이돌 중에서는 설마 기독교인이 없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소녀시대도 절반정도가 기독교이고 신화는 전체가 기독교인, 그 외에 슈퍼주니어, 에일리, 2en1 민지, 샤이니 온유 등

 

이 아이돌 또한 반복되는 후크송 중에서도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노래가 있으면 100이면 100 자기가 사랑하는 신을

 

생각하며 노래한다. 임재범의 고해 또한 자신이 밝힌 대로 가사의 '그녀'가 자신이 믿는 신이라고 했지.

 

천주교 연기자 김태희도, 운동선수 김연아도 때로는 조국을 위해서, 때로는 가족을 위해서, 때로는

 

자신의 종교를 위해서 열심히 일한다. 이건 나쁜 것이 아니다. 자신이 몸담은 곳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그걸 가지고 자격이 있다 없다 하는 당신들이 더 이상해 보인다.

 

 

이제 소향을 두고 까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소향을 정말로 좋아하는 저입니다.

 

그녀가 나가수에 나간것만으로 이렇게 까이는건 속상하네요..  그녀는 당당히 자신이 부른 노래로 1위를 하였지

 

않습니까. 물론 소향이 기독교적인 의미로 곡을 불렀을 지는 모르나, 많은 사람들이 감동하였습니다. 눈물 흘렸습니다.

 

그럼 그걸로 되었습니다. 가수의 기술적인 문제는 일단 접어둘게요. 워낙 잘부르고 외국에선 이미 인정받은

 

가수라 소향의 기술에 대해 이리저리 따지지는 못하겠네요.

 

그러니 소향이 CCM 가수다, 기독교다 해서 무작정 까는 것은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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