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12월 이었음. 김해출장 갈일이 있어서 갔다가. 부산에 있는 여친이 보고 싶어 연락도 없이 퇴근시간에 맞춰서 집앞에 도착해서 전화했음. 전화를 받고서는 바쁘다고 끊어버림.. 멍.. 그뒤 전화를 해두 받지를 않음. 한참을 집 주위에서 서성이다가. 집근처 벤치에서 ... 모르는 사람의 어깨에 기대어 예기하고 있는 여친을 발견..
멍....
정말루 멍했음.. 분노, 배신감, 후회 등등등.. 평소 못느끼는 이상한 감정들 한꺼번에 느낌.
남성, 여성을 떠나서.. 새로운 만남은 .. 정리하고 만납시다~~~~
^^
-------------------------------------------------------------------------- 여친과 해어지면서.. 누구한테두 예기하지 못했던 일들을 그냥 인터넷의 익명성을 빌어서 털어놓으면 .. 조금이라도 편해질거 같아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