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꽤 된 오유여징어입니다만, 근 몇년간 눈팅만 하다가.,(죄송합니당) 도움글 하나 올려봅니다.
이 글을 고민게에 올려야 하나, 여행게에 올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두군데 다 올려 봅니다 ㅠ_ㅠ
지난 주 금(12/18)~일(12/20) 2박 3일로 일본 오사카에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마지막날, 부산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기 전 지갑이 없어진걸 알았습니다.
탑승 시간이 다되어 일단은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왔습니다.
와서 검색해보니, 일본에서 지갑을 잃어버리면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 된다는 글이 대다수여서 포기를 했었습니다만..
일본에 거주하신다거나, 일본 여행중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조언을 얻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일요일(12/20) 오후 12시 40분~1시 10분 사이에, 오사카 덴가차야 역에서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급행 열차 티켓을 사기 위해
매표창구 앞에서 지갑을 꺼내 만엔으로 계산하고 가방에 넣었다고 생각했는데..면세점에서 물건 사고 계산하려고 가방을 열어보니 없더군요.
마지막으로 지갑을 꺼낸 것이 덴가차야 역 매표창구이니, 그 앞에 제가 놔두고 왔을 가능성이 100% 라고 보고 있습니다.
역무원이 보관하고 있을 것 같은데.. 찾을 방법이 1도 없는지..오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