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저의 경험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공감 못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효과가 있더라구요
일단 저는 게임산업수호자 배지 달만큼 게임이 많지도 않고 약 250개정도 있습니다. 이정도면 스팀이라는 게임 입문한 늅늅정도 될텐데..
문제는 그래도 게임을 구매만 했지 이거할까 저거할까 고민만하다가 결국 고르는데 지쳐서 게임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많은분들이 말씀하시길 그럴땐 게임말고 다른걸 하다보면 자연스레 게임이 하고싶어질꺼라고 하시는데 물론 맞는말씀이지만, 저는
그렇게 게임이 다시 하고싶어진 다음에도 제대로 엔딩하나 못보고 이게임 저게임 설치만하다 다시 질리는 악순환이 반복되더라구요
나름 라이브러리는 번들이 많지 않고 이게임 재밌겠다 내취향이다 싶은것들 스팀상점에서 구매한게 많다보니 알차게 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많은분들이 공감하실거에요..
그러다 우연찮게 발견한 게임 알차게 하는 팁 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방법인데 일단 스팀에 로그인하면 플탐이 1시간도 채우지못한 게임들이 즐겨찾기에 추가되있고 설치된게임만 30여가지 되는군요 뭔가 자그마한 아이콘에 글씨만 써있으니 설치해둔게임에도 손이 별로 가지않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게임을 설치하고 바탕화면에 아이콘 만들기버튼을 발견하고 아이콘을 만들어봤습니다. 평소엔 지저분한게 싫고 해서 안만들었는데 말이죠
근데 이렇게 바탕화면에 아이콘을 만들고 보니 예전 패키지로 게임하던 시절생각도 나고 게임 하나하나가 스팀에 속해있는 부속물? 느낌이 아니게되서 더 손이 자주가고 애착도 생기고 하더라구요 ㅎㅎ 물론 바탕화면에 꺼내놓고 계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전 이렇게 바탕화면에 아이콘을 내놓으니 확실히 더 손이 자주가게 되는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