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e-스포츠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신한은행은 23일 엔터테인먼트 전문매체인 온미디어와 케이블TV 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되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전 '신한은행 스타리그'의 스폰서 조인 계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스타리그는 오는 25일 조추첨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5일 결승전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서울 삼성동 아셈 메가 스튜디오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리그전에는 오영종, 임요환, 최연성, 전상욱 등 유명 프로게이머 16명이 출전한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최근 대기업들의 블루오션 전략의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는 e-스포츠 마케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은행 관계자는 "e-스포츠는 비용에 비해 마케팅 효과가 탁월하다"며 "이른바 1330세대를 대상으로 관련 분야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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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배 스타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