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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의 린네 더빙판 시청 후기
게시물ID : animation_368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犬夜叉
추천 : 3
조회수 : 20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24 15:01:15
간만에 TV 채널 일정도 확인해보고 방영시간을 기다려 본 것 같았습니다.
 
 
일단 처음 나온 오프닝 같은 경우는 기존 일본판 오프닝에 가사만 번안해서 정재헌 성우가 부른 것이었습니다.
 
근데 이게.. 흠.. 정재헌 성우가 목소리가 좋은 건 맞지만 역시 직업이 가수가 아니시다 보니 약간은 보정된 느낌도 들었고 살짝 원곡에 비해서
부족한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뭐, 그래도 정재헌 성우의 목소리가 워낙 좋으셔서 원곡에 비교하지 않았을 경우엔 기분 좋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본편의 뚜껑..
 
일단 주변 인물들 전부 일본 이름을 쓰면서 굳이 여주인 마미야 사쿠라의 이름을 사라로 바꿔야만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가영이 처럼 적절한 센스가 느껴지지도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로컬라이징은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 마침 제가 본 편이 마사토가 처음 등장한 편이었는데 일본 어휘를 우리나라 걸로 잘 해결해서
쓰는 걸 보고 안심(..?) 했습니다.
 
성우 분들 얘긴 딱히 꺼낼 것도 없네요. 더빙 퀄리티는 상당히 준수했습니다. 정재헌 성우와 홍진욱 성우가 엑스트라 역들을 많이 맡긴 했었지만
그건 뭐.. 저 같이 성우 분들에 빠져 지내시는 분들만 알 사실이니 딱히 문제 될 거린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게 있다면 타마코 (더빙판은 타마) 역을 맡으신 김옥경 성우, 쥬몬지 츠바사 역을 맡은 정재헌 성우의 목소리를 못 들었다는 것이 네요.
 
물론 오늘 방영 시간도 놓치진 않을 예정이므로 정재헌 성우가 맡으신 츠바사의 목소리는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네요. 일판으로 볼 때 부터
츠바사는 정재헌 성우가 어울리실 것 같단 생각을 해왔으므로 기대에 흡족한 퀄리티를 보여주실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궁금한 건 아게하를 맡으신 성우 분이 누구인가 정도?
 
재능tv 홈페이지를 찾아봐도 없고 위키를 찾아봐도 없으니 직접 시청하면서 들어보는 수 밖에 없네요.
 
 
 
ps. 호응이 전혀 없을 것을 알지만 이 글을 애게에 적는 이유가 있다면 제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게시판인 만큼도 있고
정재헌 성우가 인터넷 커뮤니티를 많이 돌아다니신다는 것을 알기에 이 글을 봐주실지도 모른다는 혹 하는 마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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