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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4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환OUO★
추천 : 2
조회수 : 92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1/28 18:45:52
1년동안 사귀면서 같이살고있던 남자친구였어요
어제일끝나고 집에들어갈려는데
남자친구가 자기있는데로 오라고해서
피곤해도 그냥갔습니다
술집에서 후배들이랑 술을마시고있더라구요
제가 평소 낯가리는체질이였지만 그자리가 싫었던건
평소 자기주위사람들도 절싫어한다고 말해왔던
남자친구말때문이였습니다
쨌든 싫은내색하나도안하고 그냥 멍때리고있는데
분위기가 쉽게 끝나지않을것같아서 저도 술을마셨습니다
그러다 약간 취한상태로 저희는 집에들어왔습니다
근데 먼저들어간 남자친구가 문을잠고 열어주지않았어요
어렵게문을열고들어간 저는 집에있던술을 마시는데
그남자가 너무 얄밉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나가라고 깨웠죠
근데 생전 저한테 욕한마디안하던사람이
병신같은녇 씨발녇 입에담을수없는말을하면서
어차피 몇시간뒤에 갈꺼라며 술이나처먹으랍니다
열받기도하고 화나기도했던저는 계속깨우면서
나가라고했죠
그순간
한쪽얼굴이 얼얼해지는걸 느꼈습니다
맞았다는걸 안 저는 대들었다가
다른쪽얼굴을 얻어맞았습니다
너무열받아서 배를한대때렸다가 걷어차였어요
나가달라고울며불며 매달린끝에 내보냈습니다
저도모르는사이에 그사람이 자기물건을가지고나갔더군요
나가기전에 때린건미안하다고 미안해서라도
연락못할것같다고.....
지금까지 전화한통없고 집에오지도않습니다
우리헤어진건가요 ..?
전 모르겠습니다
그사람이너무좋아서 날잡아줬으면하는데
한편으론 제얼굴을때리면서 욕을하던
그 얼굴이 자꾸떠올라서 이렇게울기만합니다
어떡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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