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찍이.... 조실 부모하고 역경 속에서도 ... 대통령을 쟁취한 박근혜에게는 믿을 구석이 있었다. 그의 정치적 교사이며 모든 행동의 지침인 최순실과 어디선가 그를 도와 주시는 우주의 기운이었다. 힘든 정치인에게는 이렇듯 뭔가 의지할 대상이 있어야 저 광야에서 그나마 버틸수 있는거겠지...
ㅇ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그에게 부여된 운명과도 같은 역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기에 ...이가 빠지고, 머리카락이 빠져도 버티고 나갈수 있는 힘을 내듯이...
ㅇ 정치 초보 황교안인들... 저 세계가 쉽지는 않기에... 어린아이가 엄마를 찾듯... 박근혜가 최태민에 빠졌듯....황교안 그도.. 우리의 빤스목사 전광훈에게서 힘을 받고, 의지하고...위안을 받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약한 인간....황교안..
오늘도 추위와 배고픔을 참으며, 나름 준비한 영양주사로, 사전 준비한 이틀 죽 다이어트로, 옆에서 의전해주는 보좌진으로 버티리라 .... 그리고 이겨내리라...한잔의 영양차로 몸을 녹이며...
적어도 황교안은 박근혜의 우주의 기운신인 최태민교 보다는 빽이 센 기독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지 않는가....그는 분명 정체불명의 우주 기운에 의지한 박근혜 보다는 하느님에 의지하는 자신이 합리적이고 상식적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가 자신감을 기질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미신 잡이 박근혜 보다 얼마나 대중적이며 신통하며 이성적인 신앙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