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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호남 민심?
게시물ID : sisa_6386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RU
추천 : 10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2/24 23:17:25
올 초 일때문에 호남유력인사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호남 대도시 토박이에 그 도시에서 9급부터  고위 공직자까지 역임한 행정관료 출신.

모 지자체장 선거에  2번 공천을 받고자 했으나 탈락하고  무소속 출마. 그리고 낙선.


알고보니 종친이더군요. 제 손주뻘 ㅋ

명문가라 조상 대대로 지주 집안이었습니다.

무려 일제 시대때도...


한 참 술자리가 무르익은 후에 정치 얘기가 나왔는데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이 29만원 그 분이라더군요.

특히  그 동생은 진짜 남자 중의 남자라고.

 
518때 죽은 사람들은 다 부랑자같은 사람뿐이라고... 


그 쪽 동네에 호남만 아니었으면 1번당 할 사람 많다는 게 사실이라는 걸 목격했죠.

또  그 사람들 지지하는 세력도 만만치 않다는 것도 피부로 느꼈고, 호남민심이라는 게 이런 분들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여당이건 야당이건 울나라 정치인들은 거의 다 기득권출신이었죠.

자유당이나 한민당이나...

 그 후 여러 군소 진보 세력이 있었지만
 
기득권만 드글대던 한국 정치판에 처음으로 무시  못할  수준으로 자리잡은 새로운  정치 세력이  소위 친노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나라 정치판의  패러다임을 바꿀 현재 가장 유력한 세력입니다.

호남 민심이 어쩌고 하는데 우리나라 정치도 유시민씨 말대로 장기적으로 봤을때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노대통령이 좋아했던 노래가사처럼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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