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느님을 영접할때 퍽퍽한 가슴살을 안먹어도 됨(신랑이 좋아함) 2. 해산물류는 내가 맘껏 독식이 가능함(신랑 안좋아함) 3. 설거지하고 손 시려울때 손 집어넣을 엉덩이가 존재함 4. 우울할때 꽉 잡아주는 손 5. 퇴근후 5분정도 안아줄 때 6. 고양이들한테 삥 뜯기는걸 볼때 (고양이에게 감정빙의) 7. 냥아치들테 뚜까 맞아도 이뻐해주는걸 볼때(감정빙의의 지속) 8. 딸이 좋아 내가 좋아 물었을때 뭐라고 대답하든 빙긋 웃을때 9. 친정엄마한테 간혹 혼나도 그럴때만 개쿨해서 날 당황시킬 때 10. 새벽 2시 아스크림 사오라고 하면 결국 사다줄때 11. 효리남편 상순씨 빙의해서 오빠~ 뭐해줘 하면 다 해줄때 12. 니킥을 날려야 하는 사랑한다는 말 13. 출근길 곤히 자고 있음 까치발 들고 돌아다니며 준비할 때 14. 딸내미가 날 닮지 않아 예뻐서 다행이라고 생각 들때 15.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