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이폰6 플러스를 사용중에 있었습니다.
제가 워낙 새로운 아이폰을 좋아하다 보니깐 아이폰 6s 플러스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할부금 보니 15만원 정도에 선보상금 36만원인거에요.
그리고서 현재 그린폰 매입가격이 49만원인것을 봤지요.
저는 일단 18개월을 못 채웠기때문에 114로 물어보아 그린폰으로 돌려주고 발생한 그린폰 포인트로
선보상금이랑 현재 남은 15만원을 지울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알아보고 다시 연락한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걸려온 전화..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듣자마자 판매점을 갈 채비를 하고서 바꾸러 갔고 최종적으로 바꾸긴 했습니다만...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아요.
일단 그린폰... 제가 갔었던 판매점은 그린폰을 모르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 설명해주니 다른 대리점으로 전화하더라구요. 그린폰이 뭐고, 반납 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들린 바로는 따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하더군요.. 이 때에는 제로클럽이 제 발목으로 붙잡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정상적으로 그린폰 보상이 가능했나 봅니다.
그러고서 몇 장의 서류 서명란에 서명을 하고 기존 아이폰 데이터 초기화 하려 할 때쯤
아까 판매점 직원이 연락했던 대리점(아닐 수도 있습니다. 근데 앵간한걸 다 전화해서 처리하더라구요)직원이 전화를
걸어오고선 선보상금 쪽에는 그린폰 포인트를 이용해서 지울 수 없다고 말한거에요..
처음에는 잘 안들려서 뭔가 이상한 쪽으로 흐름이 흘러가고 있는 것 밖에는 몰랐습니다만..
이미 그 때는 개통을 하고 난 뒤라서요.. 환불 자체가 불가능 했습니다.
그러고선 그린 포인트(선보상금을 제외한 나머지 단말기 할부금은 적용이 되더군요 남은 30몇만원)를
새로 산 아이폰 6s플러스에 붙여서 60만원으로 만드는게 어떻겠냐고 하더라구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114직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읊퍼주었더니 판매점 직원이 114직원이 대충 알려줘서
그런 것 같다. 불가능하다. 라고 말하는 거에요....
어벙벙한 상태로 개통 작업을 마치고 나오고서 냉정해진 다음 생각해보니.. 생각했던 가격보다 월 가격이
많이 나오게 생긴거에요..
당연히 36만원 / 12개월인 선보상에 대한 청구금 덕분에 월 가격이 많이 나오는 것이였죠..
가면서 생각해보니 아무리 봐도 이상한 거에요..
그린폰 포인트는 기존 단말기 값을 제해주는 용도인데 36만원 제 하는게 안되다니요..
애초에, 제로클럽을 중도 해지시켜서 할부 청구된 36만원이 kt가 단말기 회수를 포기하고
처음에 선보상 했던 금액을 다시 돌려받으려고 단말기의 나머지 금액에 대한 할부를 건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어째서 이것은 대상이 되질 못하나요. 기존 단말기에 대한 할부금이지 않나요?
글 작성 날짜 기준으로 대략 6시간 전인데요..
시간이 되는대로 바로 KT직영점에 가서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제로 플랜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거나 혹은
이 문제에 대해서 아는 분은 부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