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에는 금식기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금식(=단식)하면서 맑은 정신으로 기도를 하는거죠.
3일이 가장 흔하지만
목회자들은 몇년의 한번, 어떤 이는 매년 7~10일 금식기도를 합니다.
일반 신도에 비해서는 금식에 확실히 단련이 되어있는 편이죠.
중요한 건...
10일 금식기도 한다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기도만 하는게 아니라 목회자로서의 평소의 업무를 다 하면서 시간을 정해서 기도를 하는거죠.
황교안은 명색이 전도사 타이틀을 달고 있는 인간입니다.
목사는 아니지만 전도사들도 금식기도 같은 수련이 낯선 존재가 아니죠. 그런데 황교안은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처 자면서 일주일만에 다 죽어가고 있습니다.
정치적 의도나 신념을 논외로 하고...
개신교인의 관점에서 전도사라는 인간이 단식 4일째부터 드러눕고 7일만에 다 죽어가는 꼴을 보면 과연 저 인간이 전도사 맞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