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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682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핑순
추천 : 0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25 10:33:40
문과 고삼학생입니다
이번수능을 생각보다 못봤어요
그래도 저는 열심히했으니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정시로 어디 넣을지 때문에 싸우시네요
언제나 내가 하고싶은거하라며 결국 엄마아빠 원하는 걸로 선택을 하게 만드시는데
이제 너무 지치네요
문과는 취직안된다 지거국도 취직안된다 등등
이과 교차지원까지 말이 나오더라구요
그냥 너무 힘듭니다
그렇게치면 문과 학생들은 대학 왜갑니까
취직도 안되는데
어차피 내 의견 듣는척하며 부모님 원하는과로 넣으라고 하시겠지요
뭐가 그렇게 무서운지 모르겠어요
내가 서른 마흔살때까지 등골빼먹을것 같아서?
이정도면 걱정수준이 아니라
그냥 아바타 조종당하는것같아요
그럼 차라리 인격이라도 없애지
한번쯤 나의 선택을 존중해주고
믿어줄순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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